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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다 메다 맞춤법 구분

by daydayday892 2022. 1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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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매다’와 ‘메다’는 ‘가방을 메고~’라는 표현을 쓸 때 종종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.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더욱 헷갈리는 표현입니다. ‘매다’와 ‘메다’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바른 표현을 쓰면 좋겠죠?



먼저 ‘매다’의 뜻을 알아볼까요?

1. 매다

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‘매다’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.
• 매다1_ 「동사」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.
• 매다2_ 「동사」 논밭에 난 잡풀을 뽑다.

‘매다’는 끈의 끝을 엇걸어 풀어지지 않게 마디를 만든다는 뜻이니 ‘가방을 매다’라는 표현은 바르지 않은 표현이네요. ‘매다’는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
• 예1_신발끈을 매다.
• 예2_옷고름을 매다.

‘매다’는 끈으로 묶다는 의미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되겠네요.


2.메다

그럼 ‘메다’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‘매다’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.
• 메다1 _「동사」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.
• 메다2 _「동사」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.

‘메다’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‘가방을 메다’라는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네요.
‘메다’의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.

• 예1_ 밥을 급히 먹으면 목이 멘다.
• 예2_어깨에 배낭을 메다.

지금까지 ‘매다’와 ‘메다’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신발끈은 ‘매다’
가방은 ‘메다’
잘 기억하여 앞으로는 정확히 구분해서 써야겠네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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